인터넷 자동차 이전등록 도입

자동차 정보|2019. 10. 23. 18:14


그간 자동차 이전등록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11월 1일 부터 대전시에서 최초로 온라인으로 이전등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자동차 이전등록 어떻게 간편해지나?


사진출처 : 대전광역시


신청서도 작성해야 하고,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았습니다. 족히 3시간 이상 걸리던 자동차 대전시에서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19년 10월 23일 차량등록사업소 회의실에서 차량등록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과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씨엘엠앤에스, 대전오토월드자동차매매조합은 온라인 자동차이전등록시스템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스템이 운영되면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은 본인 확인, 이전 동의를 하는 방법으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야 했는데요, 신규 도입되는 기업민원시스템은 이 절차를 온라인에서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최대 3시간 이상 걸렸던 차량 이전등록 소요시간이 30분 안팍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향후 기대 효과는?


온라인상 일괄 소인처리 및 편철작업 감소로 인해 영업소에서는 그 외의 다량의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전국자동차등록제 시행(2010.12월) 이후 대전은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중부권(세종, 충남·북 등) 중고차량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해 민원(연간 약61만 건 처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도입되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매매상사 직원(노·장년층)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 개선한 뒤 2020년 전 매매조합(3개 조합, 221개 상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