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확인하는 법

전기차 정보|2019. 8. 26. 18:22

해가 갈수록 전기차 제반시설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물론 충전시간으로 인한 핸디캡이 있긴 하지만,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완충시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옅어지는 불편함 만큼,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줄어드는추세입니다. 18년 대비, 19년의 코나 전기차 국고 보조금액이 무려 50%나 삭감되었습니다. 지원금 규모가 줄긴 했어도, 유류비 절약을 감안하면 전기차는 훌륭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오늘은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접속해보겠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표시되어, 시도별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전기차 충전소가 이제 타고다닐만 하겠네요. 현재 바로 충전을 하고 있는지 여부도 검색이 됩니다.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확인을 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차 충전소 어플리케이션 활용


환경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앱은 없습니다만, 굳이 운영하지 않아도 될법 합니다. 이미 많은 무료 앱이 있어서 적당한 것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기차 충전소 시설 지킴이 선발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소 70%가 고장이 나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시설 관리를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전기차 충전소 시설 지킴이를 15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급속충전소중 한 곳을 전담해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킴이는 주 1회 이상 충전소를 방문해 충전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관리활동을 수행하며, 고장, 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해 신속한 유지보수가 이뤄지도록 돕는 활동을 펼칩니다. 

또한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의 위치나 사용방법, 사용 후기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하게 됩니다.



전기차 충전 비용은?



전기차와 휘발유차, 경유차의 연비, 연료비를 비교한 화면입니다. 전기차가 100km당 연료비가 2,759원으로 휘발유차에 비해 4배가량 저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간 주행거리를 따져을때, 12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주행거리는 승용차 평균 주행거리인 13,724km를 적용한 것입니다. 


다시말해, 주행거리가 길수록 메리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3~4만키로 이상을 운행을 하시는 분들꼐서는 연 300~400만원 정도 금액을 세이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끝맺음 : 대세는 전기차


내연기관의 시대가 끝나고 전기차의 시대가 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가가 관건이겠지요. 국내에 테슬라 모델3가 5,000만원대에 출시되었습니다. 보조금이 적용되면 삼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환경을 위해서라도, 향후 전기차를 고려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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