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떨어시는 시기는?

타업종에 비해 뚜렷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도 성수기와 비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중고차 구입이 많은 시기가 성수기, 중고차 구입이 뜸해지는 시기를 비수기로 나눌수 있겠는데요, 시기와 계절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가 나눠지는 편입니다.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분들이, 어느 시점에 구매하면 좋을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D

휴가철에는 중고차 구매 성수기

여름 휴가 성수기인 7-8월에 항공권 요금이 올라가고, 비수기에는 가격이 내려가는 항공권처럼 자동차 역시 흐릿하지만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고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납니다.

가족여행 및 캠핑 등 휴가를 맞아 차량의 수요가 높아지며, 이 시기에 맞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려는 사회초년생들의 중고차 구매 문의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반면 휴가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는 중고차 구매문의가 떨어지며, 판매문의가 늘어납니다.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면 가격은 오르기 마련입니다. 

1월 중고차 구매 성수기

연식이 떨어지면 차량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해 중고차 구매가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도 많아집니다. 반면 2월,3월과 접어들수록 중고차 구매수는 떨어집니다. 명절과 입학 등 목돈이 들어갈 곳이 많아짐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4월부터 8월까지 중고차 최대 성수기

입학과 명절이 끝나고 날이 점차 더워지는 시점부터 휴가철까지 중고차 판매량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1월에 중고차 구입을 세웠던 사람들이 날이 풀리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차량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중고차 수요가 더욱 늘어납니다. 때문에 4-8월까지가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성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고차 시장 비수기는? 

추석이후부터 12월까지가 비수기입니다. 해가 바뀌기 전에, 다시말해 연식이 떨어지기 전에 본인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중고차 매매업자들은 이점을 활용합니다. 매물이 쏟아지는 가을,겨울에 중고차를 저렴한 가격에 많이 매입해 놓았다가, 수요가 많아지는 4-8월에 판매해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중고차 구입, 판매 적절한 시기는?

구입을 원하신다면, 성수기와 비수기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차량을 한창 매입할 가을이나 겨울에 중고차 구입을 한다면 매물이 많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내차를 팔고자 할 경우에는 중고차 구매 수요가 많아지는 4월부터 8월까지 판매를 한다면 보다 좋은 가격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차종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다 

컨버터블 차량의 경우 오토바이와 성수기, 비수기가 같습니다. 겨울철에는 가격이 떨어지고, 여름에는 가격이 소폭이지만 상승합니다. 

냉동탑차의 경우 겨울철이 여름보다 저렴합니다. 본인 차량의 성능이 떨어져도 어차피 추운 겨울을 견디고 여름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화물차와 푸드트럭 등은 봄철에 비싼 편입니다. 날이 풀리며 외부 장사를 계획하는 분들이 늘어나 구매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끝맺음 : 성수기 비수기 따져서 구매하자

차량 구입 및 처분이 시급한 분들이 아니라면 성수기와 비수기를 따져 구입 및 판매를 하시는게 낫습니다. 가격뿐 아니라 차량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에,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확률도 커지기 마련이니, 중고차를 구입하실 분들은 가을과 겨울철 구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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